이민정, 가족과의 단란한 일상 공개…이병헌과 딸의 따뜻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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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사진 출처 - 이민정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이민정(43)이 가족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순간을 전했다.

이민정
(사진 출처 – 이민정 공식 인스타그램)

이민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싸돌아다니는 거 좋아할 조짐이 보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남편 이병헌이 딸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허리를 살짝 굽힌 채 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주변을 바라보는 딸과 함께하는 그의 따뜻한 순간이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정의 글처럼 딸이 활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듯한 모습도 포착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병헌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으며, 종종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딸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딸을 낳아서 키우니 아들과는 많이 다르다고 느낀다.

집에 있을 때마다 꼭 안아주게 되는데 얌전하게 안겨 있다. 말랑말랑하고 귀여운 척도 한다. 아들을 키울 때는 전혀 보지 못했던 행동이라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돌이 지나면서 보니 완전히 아내를 닮아 얼굴이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26일 영화 ‘승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 역시 다양한 방송과 SNS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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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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