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9살 딸과 함께 살 집 찾기…‘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
배우 이동건(44)이 9살 딸 로아와 함께 살 수 있는 새로운 집을 찾는 모습이 방송에서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과 최진혁이 각각 독립을 고민하며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동건은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며, “가끔 집에 놀러와서 자고 갔으면 좋겠다. 지금 사는 집은 둘이 살기엔 좁다”라며 딸과 함께 살 수 있는 넓은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딸 로아와 약속한 대로, “나 8살 되면 아빠 집에서 한밤 자게 해달라”고 했던 로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고민 중이다.
이동건은 “로아를 위한 방이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집을 보러 다니고 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알아본 집을 소개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독립하우스는 미니 축구장과 넓은 거실, 아기자기한 주방, 통창으로 이루어진 다이닝룸 등 멋진 공간을 자랑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종국은 “관리비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여름엔 전기세가 엄청 나겠지”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덧붙였다.
이 집의 가격은 무려 10억 7천만 원으로, 김종국은 가격을 듣고 “관리비가 얼마냐”고 물었지만 최진혁은 “관리비는 안 물어봤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건의 새로운 집 찾기 여정은 딸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와 함께 출연자들의 유머와 현실적인 고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며, 이동건과 최진혁의 독립 여정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