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다이어트 비결 공개…“묵은지와 현미밥이 주식”
배우 이다희(40)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다.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희는 “부모님과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라 반찬이 많다”며 집밥 위주의 식단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나물 반찬을 좋아한다. 미역 줄기를 특히 즐겨 먹고, 모든 나물 요리에 들기름을 넣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묵은지를 활용해 현미밥과 참치를 함께 싸서 먹었다. 이렇게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맛도 좋아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덱스는 이다희의 냉장고를 보며 “3대 진미가 있을 것 같고, 돼지보다는 소 위주일 것”이라고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다희의 식단은 예상과 달리 담백하고 건강한 메뉴로 채워져 있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다희와 덱스는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덱스는 자신과 닮았다고 주장한 권성준 셰프에게 “너무 다르다”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다희는 “다이어트는 단기적인 방법보다 평소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의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