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 서울 2025’ 유니티 최신 기술 및 인디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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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서울 2025,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인디 게임, 유니티 엔진
(사진 출처-유니티 제공)
유나이트 서울 2025,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인디 게임, 유니티 엔진
(사진 출처-유니티 제공)

유니티(NYSE: U)가 오는 4월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유나이트 서울 2025’ 를 개최한다.

‘유나이트’는 유니티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대표적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는 ‘크리에이트 투데이, 그로우 투모로우(Create Today, Grow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글로벌 전문가들이 유니티 엔진의 최신 기능과 기술을 소개하며,
30여 개의 기술 세션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나이트 서울X인디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인디 게임 크리에이터들에게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은 직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현장 쇼케이스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개발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유니티 어워드’ 후보 지명 기회, 유니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은 이달 27일까지 가능하다.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도 열린다.
오디세이어 개발 팀은 소울라이크 3D 횡스크롤 액션 게임 ‘벨라스터’의 개발기를 공개하며,
유니티 엔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리자드 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연사로 나서,
MOBA 로그라이크 장르를 개척한 ‘셰이프 오브 드림’의 개발 과정과
AI 및 유니티 게이밍 서비스, 멀티플레이 시스템 활용법을 소개한다.

그래픽 및 엔진 기술 관련 세션도 마련됐다.

컴투스의 오민선 그래픽스 및 엔진 프로그래머, 김진홍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Unity 6’의 ‘렌더 그래프(Render Graph)’를 활용한 SSAO 커스텀 사례와
‘유니티 렌더 파이프라인 커스텀 섀도우 솔루션(URP Custom Shadow Solution)’
개발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강연도 이어진다.
유니티 파트너 엔지니어링 매니저 게리 보일(Gary Boyle)은
‘Unity의 VFX: 모범 사례’ 세션을 통해 ‘VFX 그래프’의 활용법과 최신 기능을 소개하며,
시니어 애드버킷 케이지로 다카하시(Keijiro Takahashi)는
‘성공적인 유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위한 6가지 강력한 패키지’ 세션에서
프로젝트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필수 도구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는“유니티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이자 지식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라며
“유나이트 서울 2025를 통해 많은 개발자들이 발전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나이트 서울 2025’ 의 상세 일정 및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티 솔루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2일까지 등록하면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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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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