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족발, 이찬원과 50주년 필름 공개
원할머니보쌈족발(대표이사 박천희, 박준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속모델 이찬원과 함께한 브랜드 필름을 18일 공개했다.

1975년 서울 청계8가에서 시작된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반세기 동안 한국 외식문화를 대표해왔으며, 이번 필름은 ‘보쌈의 원조’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의 뿌리와 자부심을 강조했다.
88서울올림픽, IMF, 2002월드컵 등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적 순간들과 함께한 브랜드의 여정을 순차적으로 담아내며, 브랜드와 대중의 동반 성장을 조명했다.
특히 이번 필름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했고, 광고 음악으로는 남진의 ‘님과 함께’를 개사한 버전을 활용했다.
이찬원의 목소리를 통해 ‘사계절 먹고 싶은 보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한 백 년 먹고 싶어’라는 따뜻하고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에 호소했다.
지난해 공개된 ‘Peau, Ça me No.1’ 캠페인에 이은 이번 2차 캠페인은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동을 동시에 담아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우리 브랜드가 걸어온 50년의 길을 소비자와 함께 되새기고, 외식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