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 , 2025년 4월 19일 개최…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식 축제

‘2025년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이 4월 19일 강원도 영월군 덕포 5일장에서 성대한 라이브 경연 방식으로 개최된다.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월군외식업지부가 주관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영월 지역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콩과 함께 봄철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선정하여 건강하고 차별화된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이를 통해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을 통해 발굴된 우수 요리는 향후 영월의 대표적인 음식 브랜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 영월군외식업지부는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1차 예선(서류 심사)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신청서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요리의 레시피, 출품작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외식업지부 측은 참가 신청서를 검토한 뒤 3월 28일 오후 5시 이후 본선 진출업체 10개 팀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업체들은 요리 재료비 50만 원을 지원받아 대회 당일 라이브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경연은 행사 당일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맛, 상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수를 부여한다.
입상 업체는 총 4곳이 선정되며,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받는다.
대상 수상업체에게는 1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00만 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업체는 120만 원, 우수상과 별미상 수상업체에게는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수상업체들은 환경개선 자금 우선 지원, 현판 제작 지원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참가업체들에게는 상당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 페스티벌은 단순한 요리 대회를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적 요리를 통해 영월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지역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자는 “해마다 열리는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이 점점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요리 경연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홍보, 시식 행사, 요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외식업지부 공식 홈페이지 및 영월군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외식업체들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업체들은 창의적인 레시피와 상품성 높은 요리를 개발해 경연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은 매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발굴하고, 지역 음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도 다채로운 요리가 출품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역시 영월의 맛을 알릴 새로운 요리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