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엠게임 ‘귀혼M’ 대규모 업데이트… 문파 제단·필드 PVP 추가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모바일 무협 MMORPG ‘귀혼M’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오는 2~3월까지 이어질 콘텐츠 추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문파 제단, 신규 투혼 장비, 필드 PVP, 신규 보스, 새로운 직업 ‘군사’ 등이 추가되며, 유저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문파 제단’ 시스템이다. 문파 제단은 봉인 장비의 혼을 사용해 활성화할 수 있으며, 문파 전체에 경험치 획득량 증가, 물리·마법 공격력 향상, 체력·귀력 증가 등의 버프를 부여한다.
제단 레벨은 최대 5단계까지 상승하며, 활성화 횟수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화된다.
신규 투혼 장비 ‘적아 세트’도 추가됐다. 적아 세트는 강력한 옵션을 제공하는 장비 세트로, 기존 장비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월 27일 업데이트에서는 필드 PVP 콘텐츠가 새롭게 열린다. 별도의 PVP 전용 맵에서 운 속성 공격력을 가진 마물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신규 장비 아이템 및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보스 ‘혈옥수’가 공개되며,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강력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3월 13일에는 신규 직업 ‘군사’가 업데이트된다. 군사는 창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혈문 시스템을 활용한 스택형 전투 방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높은 방어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생존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전략적 전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엠게임 측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귀혼M’(모바일)의 전투 시스템과 성장 요소를 대폭 확장하며, 유저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