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10주년 정규 2집 예고… 서울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
밴드 엔플라잉(N.Flying)이 데뷔 10주년 맞아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을 예고하며 기념 프로젝트 ‘N.Festa’를 본격화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N.Festa’ 포스터를 공개하며 10주년 기념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엔플라잉은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월드 투어까지 예고하며 밴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기념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됐다.
10주년 팝업 스토어 ‘에버래스팅’, 팬 생일 축하 콘텐츠 ‘N.Fie BIRTHDAY TO YOU’, 데뷔일 라이브 방송 ‘Let’s Roll’ 등을 통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플라잉은 연초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D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화제성과 실력을 모두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10년차 밴드의 굳건한 팬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여기에 의문의 ‘Let’s Roll &4EVER’ 이벤트까지 암시되며, 남은 2025년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팬 중심의 기획을 바탕으로 엔플라잉은 올해를 밴드 역사상 가장 강렬한 해로 만들어갈 채비를 마쳤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