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2025~2026년 기대작 공개… 글로벌 콘텐츠로 확립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가 2025~2026년 제작 및 방영 예정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콘텐츠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년 첫 기대작으로 ‘아이돌아이’가 그 막을 올린다.
이 드라마는 15년차 아이돌 스타 도라익과 그의 골수팬이자 초일류 변호사인 맹세나가 주인공으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도라익의 변호를 맡은 맹세나가 사건의 진실을 쫓는 법정 서스펜스 추리 로맨틱 코미디 복합장르 드라마이다.
드라마 ‘며느라기’와 ‘사랑이라 말해요’ 등에서 호평을 받은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상반기 제작과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김문교 감독의 ‘철창살’은 12부작 미니시리즈로,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창과 삼형제의 유쾌한 수사 액션 활극을 그린다.
김제영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활발한 캐스팅 진행 중이다.
또한 박재범 작가의 ‘엠버스’(가제)는 5공화국 시절 안기부 요원이 위선적인 시대 권력에 맞서 청춘들을 수호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다이내믹한 청춘 시대극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에이스토리는 ‘리키’(가제)라는 텐트폴 드라마의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키’는 한국·미국·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프로레슬링계의 두 전설을 주인공으로 한 숨겨진 재일교포 이야기를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크래시’ 시즌2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사극 ‘수성궁 밀회록’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도 제작을 준비 중이다.
에이스토리는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웹툰 원작의 ‘340일 간의 유예’와 정통 멜로 드라마 ‘파라다이스’, 액션 어드벤처 ‘악이 우글거리는 강가에서’ 등도 캐스팅을 완료한 후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는 글로벌향 콘텐츠와 함께 다양한 IP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더스트리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