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 한국 시골 밥상에 반했다… 미식 여행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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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리
(사진 출처 -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셰프 에드워드리(한국명 이균)가 한국 시골의 손맛을 찾아 전국 방랑을 떠난다.

에드워드리
(에드워드리 첫 리얼리티 예능, 사진 출처 –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그가 배우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와 함께 15일 동안 한국의 겨울 제철 식재료를 탐방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에드워드리의 첫 리얼리티 도전으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엄격하고 냉철한 셰프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면모를 예고하고 있다.

꽃무늬 촌캉스룩을 입은 소탈한 ‘컨츄리맨’이 되어 한국의 맛을 탐험하는 그의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에드워드리를 위해 뭉친 배우 3인방의 조합도 기대를 모은다.

변요한은 한국어 길잡이 역할을 맡아 소통을 돕고, 고아성은 믿고 맡기는 요리 보조로 활약하며, 신시아는 최고의 먹방 파트너로 감초 역할을 한다.

실제 제작진은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할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밝혀 ‘찐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원도, 안동, 여수 등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과 한식 장인들의 손맛에서 영감을 받은 에드워드리표 창의적인 요리는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막걸리에 땅콩버터를 조합하거나, 집된장에 노른자를 섞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레시피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맛본 출연진의 반응도 관전 포인트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마스터셰프코리아’, ‘한식대첩’ 등을 제작한 정통 푸드 예능의 베테랑 제작진이 참여해, 영화 같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겨울 정취를 담아낸 감각적인 화면과 함께 다채로운 식재료의 색감, 질감, 온기 등을 세밀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에드워드리(본명 이균)가 출연 중인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최근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8회 기준 2.7%를 기록했다. 새로운 도전인 ‘컨츄리쿡’이 그에게 또 다른 성공을 안겨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첫 회는 1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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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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