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김승수와 ‘썸’ 언급…”생년월일까지 같아, 네 작품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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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김승수 썸
(양정아 김승수 썸 관계,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배우 양정아(53)가 김승수(53)와의 ‘썸’ 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양정아 김승수 썸
(양정아 김승수 썸 관계,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양정아는 김영옥, 나문희, 김재화, 김아영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1971년 7월 25일, 네 시간 차이로 태어났다. 그 많은 사람 중에 연예계에서 만나 네 작품을 함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과거에도 여러 선배님들이 ‘너희 같은 날 태어났는데 잘 어울린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을 통해 다시 인연을 맺었다.

양정아 김승수
(양정아 김승수 썸 관계,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에 김구라는 “서로 좋은 감정이 있었던 적이 없냐”고 묻자, 양정아는 “그 전에는 친구 사이였다. 오히려 이번에 함께 촬영하면서 ‘나도 다시 알콩달콩 연애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한편, 두 사람을 둘러싼 가짜뉴스도 많았다. 양정아는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서 S호텔에서 결혼한다, 60평 빌라에서 같이 산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이 나이에 이런 관심이 부담스럽고, 가족들도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다.

김승수가 지난해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에서 자신을 언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나를 생각해서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꼭 승수가 뭘 하면 기사에 ‘♥’가 붙으니까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김승수와 다시 시도해 볼 생각은 없냐”고 묻자, 양정아는 입을 다물며 미소만 지었다.

이에 김영옥은 “설렘이 없으면 안 된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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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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