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아들 건강 이상에 속상한 마음 전해…“엄마가 대신 아플게”
방송인 안선영(48)이 아들(서바로)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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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종일 엄마 기다렸을 텐데, 하필 엄마 도착 직전에 저녁 먹은 거 다 토하고 잠들었다니 애미 맴찢. 엄마가 대신 아플게. 아프지 마 아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에 누워 깊은 잠에 빠진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최근 레이싱스키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아이가 기력이 약해진 채 누워 있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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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날에도 안선영은 아들이 힘없이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빨리 나아 아가”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겨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출산했다.
현재 아들은 하키 선수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