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링링, 말레이시아 최초 K팝 데뷔
엠넷 ‘아이랜드2’에서 독보적 올라운더로 주목받았던 링링(19)이 드디어 정식 데뷔 무대에 선다.

링링은 린브랜딩이 오는 5월 말 론칭하는 첫 글로벌 걸그룹의 멤버로 합류해 새로운 K팝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린브랜딩은 수년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걸그룹 론칭을 준비해 왔으며, 링링은 그 중심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K팝 역사상 말레이시아 국적 아이돌의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링링은 ‘아이랜드2’ 방송 당시 탁월한 비주얼, 보컬, 랩, 퍼포먼스까지 다 갖춘 올라운더로 평가받았으며, 팬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글로벌 팬덤을 증명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개설된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초하고 내추럴한 콘셉트의 프로필 이미지가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매력으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린브랜딩은 링링을 비롯한 다국적 멤버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K팝을 이끌 5세대 슈퍼 루키를 준비 중이다.
그룹의 데뷔는 5월 말로 확정되었으며,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들이 제작에 참여하고 있어 데뷔 전부터 업계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 첫 K팝 걸그룹 멤버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링링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팬덤의 상징으로 부상 중이다. 린브랜딩이 선보일 이 새로운 그룹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K팝의 지형을 흔들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