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이벤트 실패에도 진심 통했다…결혼 승낙의 문 앞에 서다

심현섭, 해프닝 가득한 이벤트로 폭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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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사진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심현섭이 깜짝 이벤트를 통해 연인 정영림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심현섭
(사진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http://이슈데이.com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연인 정영림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영림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으며 실의에 빠졌던 심현섭은 이별 5일 만에 기회를 얻어 다시 재회했다.

심현섭은 “기회를 달라”며 “더 섬세하게 케어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가까스로 화해하며 재결합했다.

재결합 후 심현섭과 정영림은 울산의 예비 신혼집을 방문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보였다.

심현섭은 “오늘 스페셜한 일이 있다”이라며 “더 발전하려 매우 노력 중, 많은 부들에게 질타를 받았다”고 웃어 보였다.

하지만 심현섭의 이벤트는 준비 과정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 파일명에 “영림에게”라는 제목이 그대로 노출되며 폭소를 자아냈다.

게다가 영상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아 제작진까지 투입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결국 영상이 뻐끔거리며 끝나버렸고, 마지막에 “사랑해”라는 음성만이 흘러나와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이후 심현섭은 꽃다발을 들고 무릎을 꿇은 채 진심 어린 고백을 이어갔다. “잘 믿어달라, 공감 이해 수용 잘 하겠다 고맙다”고 진심으로 말하며 정영림의 손을 꼭 잡았다.

심현섭
(사진 출처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이어 제작진의 도움으로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감동을 더했다. 심현섭은 “림림아, 남자친구이자 애인 미래의 멋진 신랑이 되고 싶은 현섭이 오빠다”라고 고백하며 정영림을 향한 사랑을 외쳤다.

이어 “앞으로 더 세삼하게 마음 잘 헤아려서 잘하겠다정말로 여원히 림자로 끝나는 말중 가장 위대한 정영림, 여왕님처럼 잘하겠다 사랑한다 정영림 만세”라 외쳤다.

결국 스튜디오는 해피엔딩 분위기로 가득 찼고 출연진들은 “축하한다, 결국 둘이 잘됐다”며 축하를 건넸다. 예고편에서는 정영림의 부모님을 찾아 결혼 승낙을 요청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정영림의 부모님은 “뭐 급하나 더 만나봐라”라는 반응을 보이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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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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