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국내 최초 ‘조니워커 블랙 루비’ 출시
신세계면세점(대표이사 유신열)이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기존 베스트셀러인 ‘블랙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는 싱글 몰트 ‘로즈아일’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와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해 더욱 풍부한 과일향을 강조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 숙성으로 깊어진 캐러멜과 바닐라 풍미가 더해져 기존 블랙 라벨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MZ세대 및 위스키 입문자를 겨냥한 이번 제품은 니트, 언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특히 위스키 특유의 강한 풍미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다.
지난 2월 성수동에서 진행된 제니의 첫 스튜디오 앨범 발매 기념 파티 ‘루비파이(Rubify)’에서도 ‘블랙 루비’가 특별한 협업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제니의 영어 이름 ‘제니 루비 제인’과 제품명이 일치하는 점에서 착안된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 루비 스윗 앤 사워’, ‘블랙 루비 네그로니’ 등 시그니처 칵테일이 제공됐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먼저 출시된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오는 4월 1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위스키 시장이 급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신제품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