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2’ 무당들의 강렬한 등장…유선호 “정말 기 빨린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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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애2
(유선호 당황, 사진 출처 - SBS '신들린 연애2' 방송 화면)

SBS 예능 ‘신들린 연애2’ 가 베일을 벗으며 무당들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유선호
(유선호 당황, 사진 출처 – SBS ‘신들린 연애2’ 방송 화면)
신들린 연애2
(유선호 당황, 사진 출처 – SBS ‘신들린 연애2’ 방송 화면)

2월 25일 첫 방송된 ‘신들린 연애’ 시즌 2에서는 무당, 사주, 점성술 등 MZ 점술가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서로의 직업을 모른 채 숙소에 도착했고, 8명 중 무려 5명이 무당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사주 상담가 하병열은 무당들의 강렬한 기운을 느끼며 “기 빨린다”고 토로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유선호도 “정말 기가 빨리기는 할 것 같다”며 공감했다.

유선호는 “시즌 1 때도 녹화 끝나면 바로 집에 가서 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 이강원은 “확고한 할매와 의견이 갈려 싸웠다”며 신령과의 갈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나는 무당이기 전에 사람이다. (신령에게) 내가 원하는 걸 달라고 했다. 화끈하고 솔직하며 잘 먹는 사람을 원했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결국 이강원은 신령의 뜻을 거스르고 스스로 선택을 내렸고, 이를 본 MC 신동엽은 “최초로 신령님과 싸운 분이 등장했다”고 설명해 흥미를 더했다.

또한 출연자들은 첫인상 선택을 진행했다. 정현우와 김윤정, 이강원과 이라윤, 장호암과 홍유라가 서로를 선택하는 등 기대감을 모았다. 다만 채유경만 첫인상 선택에서 표를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신들린 연애’ 시즌 2는 MZ세대 점술가들이 자신의 운명을 점쳐보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콘셉트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즌 1에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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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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