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열풍…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돌파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3월 5일 출시한 ‘슈크림 라떼’ 와 ‘슈크림 말차 라떼’ 가 출시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매장의 영업시간을 기준으로 1초당 약 3잔이 판매된 셈이다.
올해는 기존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의 달콤함을 살린 새로운 음료 ‘슈크림 말차 라떼’가 추가됐다.
특히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 줄여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주간 두 제품은 지난해 스타벅스 베스트셀러 음료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4위에 등극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 판매 기간을 연장해 4월 2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을 사용한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100만 잔을 돌파하며 스타벅스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처음 출시된 ‘슈크림 말차 라떼’는 달콤쌉쌀한 말차와 슈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커피가 들어가지 않아 색다른 풍미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4월 14일까지 봄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초량온당’과 협업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 시즌 푸드와 MD 상품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