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굿즈도? 파리바게뜨, 토트넘 콜라보 빵·케이크 출시

파리바게뜨가 축구 팬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파리바게뜨는 이번 시즌 인기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굿즈를 17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파리바게뜨와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축구 팬은 물론 MZ세대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한정 굿즈와 스페셜 제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 중 ‘토트넘 허니볼’은 꿀필링이 들어간 폭신한 빵 안에 해바라기씨와 호박씨가 고소함을 더한 제품이다.
총 5개입 구성으로 간편하게 나눠먹기 좋고, 축구 경기를 보며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토트넘 크림치즈빵’은 호두의 식감과 크림치즈, 파마산 치즈의 짭조름함이 어우러져 단짠의 조화를 완성했다.
케이크 제품도 눈길을 끈다.
축구 경기장을 형상화한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는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은 케이크에 축구 골대 픽, 축구공 초, 그리고 토트넘 선수 일러스트가 장식되어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토퍼를 이용해 토트넘 선수들을 배치해볼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개 한정 수량으로 ‘토트넘 선수 스티커 보드’를 제공해, 20종의 선수 스티커를 모으며 수집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로 만든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함께 출시돼, 토트넘 인기 선수들의 유니폼을 본딴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시각적인 만족을 선사한다.
파리바게뜨 측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와의 협업을 통해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과 수집의 재미까지 아우르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이색 만남을 지속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트넘 협업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있어, 소장 욕구가 높은 축구 팬과 MZ세대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제품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최근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딩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