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밝은 척하며 버텼던 시간들”

손정은,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들은 따뜻한 조언

0
21
손정은
(사진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손정은(MBC 아나운서 출신)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손정은
(사진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99회에서는 손정은이 사연자로 등장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손정은이 출연하자 서장훈은 “TV 뉴스에서 봤다”며 그녀를 단번에 알아봤다.

15년 동안 뉴스 앵커로 활동하며 차갑고 냉정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된 손정은은 “사실 나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방송과 실제 모습이 가장 다른 인물 1위였다”고 밝혔다.

손정은은 “스스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며 이제는 다 잊고 뭐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방송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손정은
(사진 출처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특히 서장훈을 보며 “스포츠 스타에서 대세 예능인이 된 비결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개인기를 선보이자, 이수근은 “독특한 기술이 있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프리랜서 선언 후 3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홀로 시간을 보냈다는 손정은은 “인생의 큰 변환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지금 방송 흐름에 딱 맞는 인물”, “출연할만한 프로그램이 일곱 개나 생각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손정은은 “매일 해야 했던 방송 때문에 회사에서는 늘 밝은 척하며 버텼다”고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