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X 마츠시게 유타카 ‘미친맛집’ 공개…한·일 미식가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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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마츠시게 유타카
(성시경 X 마츠시게 유타카 '미친맛집' 공개, 사진 출처 - 스튜디오 모닥 제공)

미식가 성시경과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서로의 진짜 맛집을 교환하는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이하 ‘미친맛집’)이 2월 27일 첫 공개됐다.

성시경 마츠시게 유타카
(성시경 X 마츠시게 유타카 ‘미친맛집’ 공개, 사진 출처 – 스튜디오 모닥 제공)

‘미친맛집’은 발라드 가수이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식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성시경과,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통해 혼밥 열풍을 일으킨 마츠시게 유타카가 함께하는 미식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독한 미식가’의 열혈 팬을 자처했던 성시경이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며 성사된 프로젝트로,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가 기대를 모았다.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각자의 숨겨진 맛집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 2회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먼저 일본 도쿄와 가마쿠라의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마츠시게 유타카가 13년간 단골로 다닌 가게에서는 오직 단골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메뉴가 등장해 성시경의 감탄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한국인들이 모두 좋아할 맛”이라며 극찬했고, 마츠시게 유타카 역시 “미쳤다”를 연발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2회에서는 일본 최고가의 치즈케이크 맛집이 공개됐다. 가마쿠라에 위치한 이곳은 ‘슬램덩크’ 팬들이 성지순례를 오는 명소이기도 하다.

마츠시게 유타카
(성시경 X 마츠시게 유타카 ‘미친맛집’ 공개, 사진 출처 – 스튜디오 모닥 제공)

성시경은 처음에는 높은 가격에 놀랐지만, 한입 맛본 후 “가격에 납득이 간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음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촬영을 마친 후에는 연락처를 교환하고 서로에게 애칭까지 만들어줄 정도로 친밀감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미친맛집’은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앞으로 성시경이 추천하는 한국 맛집 역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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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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