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경탁주 12도’, 대한민국 주류대상 2년 연속 수상

가수 성시경이 론칭한 막걸리 브랜드 ‘경탁주 12도’ 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SETE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경탁주 12도’ 는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주류 품평회로, 우수한 전통주와 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경탁주 12도’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경탁주 12도’는 성시경이 대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술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2월 출시한 고도수 막걸리다.

물에 거의 희석하지 않아 쌀 본연의 깊은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론칭 첫날부터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경탁주 12도’는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오픈마켓인 큐텐(Qoo10)에서 상시 판매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경(璄)’ 측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고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증산 성공 이후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과 유통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탁주 12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올해 ‘경소주’ 출시도 준비 중이다.

브랜드 측은 “맛있는 술을 만드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