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유방암 투병 후 변화된 삶과 뷰티 관리 루틴을 솔직히 고백했다.
서정희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맨얼굴이 좋다. 화장한 얼굴이 어색하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청순함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정희는 “어느 날은 깜짝 놀랄 만큼 예쁘다가도, 어느 날은 누가 볼까 무서울 때가 있다. 매번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를 조금 하니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성형도 필요하면 하고 싶다. 5년 뒤 거상을 꿈꾸며 지금은 관리와 유지를 반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정희는 “맨얼굴로 자신 있게 다니고 싶어 피부과 관리도 병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투병 후에도 굳건하게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앞서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한 바 있다.
서정희는 “수술 후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혼자 일어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피부와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발 부종과 검게 변한 손톱, 발톱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1월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