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 송파구 가락동…매일 1건씩 거래 기록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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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사진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구해줘! 홈즈
(사진출처-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2024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아파트들을 임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 순위를 공개하며, 거래량 상위 아파트 단지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송은 배우 하석진과 김숙,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하여 송파구를 중심으로 인기 아파트 단지를 임장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들은 2024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순위 22위를 기록한 잠실동 아파트를 시작으로 강동구와 방이동, 그리고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까지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각 단지의 특징과 매력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잠실동 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5층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현대적인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이 돋보였다.

3,930세대 규모로 단지 내부에는 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으로 언급되었다.

오래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였으며, 베란다 확장을 통해 넓고 채광이 좋은 거실이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로 임장한 아파트는 거래량 순위 15위를 기록한 강동구의 대단지 아파트였다.

이 단지는 12,032세대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더블 역세권과 초·중·고등학교 트리플 학세권으로 입지적 장점이 뛰어났다.

단지 내에는 도서관, 파출소,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거주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었다. 내부는 널찍한 거실과 알파룸, 넓은 안방 등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었다.

이어 방문한 방이동 아파트는 2024년 거래량 순위 5위를 차지한 단지로, 88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와 선수들의 숙소로 사용된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었다.

단지는 부채꼴 모양으로 설계되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며,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구조적 특징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다룬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는 2024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9,51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연간 거래량이 351건에 달하며 매일 1건씩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지는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다양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으며, 채광이 좋은 거실에서는 가락시장과 탄천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진 내부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하석진은 가락동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꼽았다. 아파트 주변으로 나란히 뻗은 가락로와 대규모 상권은 거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가락시장은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 지역 토박이들이 자주 찾는 명물 맛집들도 소개되었다.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감자탕 집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기며 시청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날 방송은 2024년 서울 아파트 시장의 트렌드와 거래량 순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파트 단지를 임장하며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구해줘! 홈즈’는 앞으로도 주거 정보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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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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