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코리아, ‘샤오미15 울트라’·’샤오미 패드7’ 국내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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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샤오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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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샤오미코리아 제공)

샤오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와 고성능 태블릿 ‘샤오미 패드7’을 오는 25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 제품은 샤오미코리아 온라인 스토어와 쿠팡,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오미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7’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첫선을 보인 제품이다.

특히 ‘샤오미15 울트라’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상위 모델로, 한국 시장에 처음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15 울트라’는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와 협업해 개발한 쿼드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메인 카메라는 1인치 크기의 주미룩스 렌즈를 적용해 고품질 촬영이 가능하다.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적용됐으며, 16GB RAM을 갖춰 고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샤오미의 최신 운영체제 ‘하이퍼OS 2’와 구글의 ‘제미나이 AI’가 지원된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541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90W 유선 및 8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해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 가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와 유사한 100만 원 후반대가 될 전망이다.

샤오미 패드7은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고성능 태블릿이다.

퀄컴 ‘스냅드래곤7 플러스 3세대’ 칩셋을 탑재했으며, 11인치 디스플레이는 144Hz 주사율과 800니트 밝기를 제공한다.

돌비 비전 및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영상 및 음향 품질을 극대화했으며, 885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터보 충전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모든 한국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울트라는 샤오미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부분도 강조됐다.

샤오미코리아는 두 제품의 사용자 데이터를 싱가포르 및 유럽 서버에 분리 저장하며, 중국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산 전자제품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편, ‘샤오미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7’의 국내 출고가는 출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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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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