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등하굣길 보행 중 사고까지 보장하는 ‘자녀올케어Ⅱ 특약’
삼성화재(000810)가 개학 시즌을 맞아 자녀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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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자녀올케어Ⅱ 특약’은 자동차보험 기명피보험자의 만 18세 이하 자녀가 등하굣길에서 보행 중 자동차 사고를 당했을 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자녀올케어 특약’이 자동차 탑승 중 사고만 보장했던 것과 달리, 보행 중 발생한 사고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반영해 보장 대상에 기명피보험자의 손자녀까지 포함했다.
신설 특약 가입 시 자동차 사고로 인해 상해등급 10급 이상의 부상을 입으면 ‘교육보충 지원금’과 ‘심리상담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성장판과 관련된 골절이 발생할 경우 매 사고당 1인당 500만 원의 ‘성장판 관련 골절치료 지원금’을 제공한다.
1~3급 후유장해 발생 시 1억 원의 ‘후유장해 지원금’이 지급되며, 사망 시에는 ‘사망 위로금’도 동일한 금액으로 지원된다.
특히, 스쿨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 시 기존 보장 금액의 50%를 추가로 지급하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자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행 중 사고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했다”며 “불의의 사고에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