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과거 미성년자 관련 발언 논란…유튜브 영상 삭제

0
산다라박 논란, DARA TV, 유튜브 영상 삭제, 미성년자 발언, 해외 팬 반응
(사진 출처-산달라박 SNS 캡처)

 

산다라박 논란, DARA TV, 유튜브 영상 삭제, 미성년자 발언, 해외 팬 반응
(사진 출처-산달라박 SNS 캡처)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 이 지난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미성년자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해 5월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산다라박과 공민지가 함께 필리핀 여행을 떠난 영상이 업로드됐다.

당시 산다라박은 2NE1 데뷔 전 19세였을 때 14세 남성과 데이트를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산다라박 은 “한 남성이 다가와서 번호를 물었다.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다. 그런데 14세라고 하더라. 그 당시 내가 19세였다. 데뷔 직전이었다”라며
“내가 거짓말을 했다. 16세라고 한 뒤 몇 번 데이트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더지 게임도 하고, 농구 게임도 하고 영화도 봤다. 그러다 내가 데뷔했고,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공개됐다”며
“그 뒤로 그 친구에게 연락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 공민지는 “그 친구 사기당했다”며 웃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후 일부 해외 팬들은 “미성년자와의 관계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며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문제의 발언을 삭제한 뒤 영상을 다시 업로드했다.

‘DARA TV’ 제작진은 “영상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악의적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른기사보기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