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라스’서 인성 논란 해명 “소문 때문에 방송도 못 할 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인성 논란’과 관련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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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피플, 피의 플레이어’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빠니보틀은 239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서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최근 불거진 성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성격이 별로다’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더라”라며 “이 소문 때문에 방송을 못 할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촌 누나의 훈수 문자와 구독자들의 DM에 폭발한 적이 있었는데, 감정적인 순간이 확대 해석돼 ‘앵그리보틀’ 이미지가 생긴 것 같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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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은 극한의 여행 일정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공개했다. “최근 여행 중 비행기만 수십 시간을 탔다. 결국 디스크까지 왔다”며, 장시간 비행과 피로 누적으로 겪은 신체적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그는 지난해 9월 욕설 DM 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이나은의 왕따 가해 논란과 관련해 곽튜브가 구설수에 올랐을 당시, 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이던 중 감정이 격해진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빠니보틀은 해당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명확히 전할 예정이다.
과연 빠니보틀이 해명한 ‘성격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그의 속내와 여행 크리에이터로서의 애환은 26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