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문수아 시윤, 고척돔 시구 시타로 야구팬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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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문수아 시윤 시구 시타로
(빌리 멤버 문수아 시윤 시구 시타로 나선다, 사진 출처 - 키움 히어로즈)

걸그룹 빌리(Billlie)의 멤버 문수아(25)와 시윤(20)이 고척돔 마운드에 올라 첫 시구 & 시타로 펼친다.

빌리 문수아 시윤 시구 시타로
(빌리 멤버 문수아 시윤 시구 시타로 나선다, 사진 출처 –  미스틱스토리)

문수아와 시윤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타자와 시구자로 나선다.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시구와 시타라는 점에서 두 사람 모두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문수아는 “첫 시타를 키움과 함께해 매우 뜻깊다. 안전하고 멋진 경기 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으며, 시윤은 “꼭 해보고 싶었던 시구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좋은 기억으로 남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두 사람은 클리닝 타임 중 특별 공연도 준비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수아와 시윤은 최근 빌리의 첫 유닛 활동으로 디지털 싱글 ‘SNAP (feat. sokodomo)’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

이 곡은 실험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크롬 누아르’ 콘셉트로 주목받았고, 발매 직후 전 세계 10개국 아이튠즈 K-POP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일주일 만에 300만 뷰를 넘기며 국내외 팬층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번 시구와 시타는 빌리의 음악적 여정을 야구장까지 확장시키는 이색적인 무대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문수아와 시윤은 키움 구단의 요청에 따라 시구·시타 연습도 철저히 진행해 실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K-POP과 KBO가 만나 펼쳐지는 특별한 한밤의 무대가 야구팬과 음악팬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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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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