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출신 승리 , 예쁜 여자와 서울 뼈해장국 집서 포착… 목격담 확산

빅뱅 출신 승리 의 근황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누리꾼들의 증언이 이어지면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서울 송파구의 한 뼈해장국 식당에서 승리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예쁜 여자와 함께 도둑처럼 밥을 먹고 있었다”며 목격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또한 식당 주인이 사인을 요청했지만, 승리는 “두 입만 먹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목격담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르는 척했지만 확실히 승리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슷한 시기, 서로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목격담이 나오면서 승리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의 등장은 일상적인 외출로 보이지만, 과거 논란과 맞물려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불법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횡령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그룹 빅뱅에서 탈퇴했다.
이후 법정 공방을 거쳐 2022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형이 확정됐고,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이후 승리는 국내 연예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상태다.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물론, 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종종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국과 일본 등에서 열린 일부 행사장에서 그의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또한, 과거 빅뱅 멤버들과의 관계를 언급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그가 다시 연예계 복귀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이번 서울 뼈해장국 식당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일상 생활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 너무 쉽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 같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반면, “이미 법적 처벌을 받고 형을 마쳤다면 사적인 생활은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의 등장에 대한 반응은 분분하지만, 승리는 현재까지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앞으로도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혹은 해외 활동에 집중할지 그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