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2, 4월 중국 출시 … 텐센트와 협력 현지화 강화

엔씨소프트와 텐센트가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블소2)’를 오는 4월 3일 중국에서 정식 출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블소 원작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반영해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을 개선하고, UI 편의성을 개편했으며, 모바일 최적화 작업도 진행됐다.
블소2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및 ‘스킬 콤보’ 등 다양한 전투 요소를 개선했다.
아이템 획득과 거래 시스템도 개편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설정해 이용자의 부담을 줄였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텐센트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