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폭싹 속았수다’ 합류…아이유·박보검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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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김지원 프로필, 사진 출처 - 이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백지원(51)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김지원
(백지원 프로필, 사진 출처 – 이끌엔터테인먼트 제공)

21일 소속사 이끌 엔터테인먼트는 “백지원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의 해녀 이모 ‘경자’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 인생의 사계절을 거치며 겪는 성장과 사랑,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백지원은 극 중 애순의 이모로, 제주 해녀 경자 역을 맡았다. 강한 생명력을 가진 인물이자 애순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조력자로 등장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도 제주 특유의 사투리와 해녀들의 강인한 기운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등 탄탄한 배우진과 함께할 백지원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원은 ‘동백꽃 필 무렵’, ‘마녀’,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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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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