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황, 무단 주차 논란에 분노한 차주에 황당함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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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
(사진 출처 - 이재황 공식 SNS)

배우 이재황(48)이 가게 앞 불법 무단 주차 차량 문제로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재황 무단 주차
(불법 무단 주차 된 차주와 실랑이, 사진 출처 – 이재황 공식 SNS)

정당한 요청에도 차주는 되레 분노를 표출하며 경찰까지 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이재황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게 문을 열었더니 차가 출입구를 막고 있어서 빼 달라고 했더니 1시간이나 걸린다고 짜증을 내며 전화를 끊었다”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상가 출입문을 가로막고 주차된 차량이 그대로 찍혀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다음 날, 이재황은 결국 차주와 직접 마주하게 됐다. 그는 “1시간 만에 나타난 차주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내 차를 먼저 빼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덕적으로는 잘못했지만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주장하며 고성을 질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더 황당한 상황은 이후 벌어졌다.

이재황은 “차주가 난동을 부려 영상을 찍었더니, 삭제하라고 요구하며 ‘자기한테도 저작권이 있다’고 했다. (초상권이 아닌가?) 결국 경찰까지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재황
(사진 출처 – 이재황 공식 SNS)

경찰이 출동해 중재한 뒤에도 차주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이재황을 향해 “한 번만 더 그러면 혼날 줄 알아!”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단 주차한 사람이 적반하장이다”, “황당한 상황을 겪었겠다”, “저작권 주장까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황은 최근 KBS 2TV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에 출연해 배우 장서희와 최종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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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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