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딸 옷 사며 카드 한도 초과…’딸 선물은 아깝지 않아'(‘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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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사진출처-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
(사진출처-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지난 22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생후 70일 된 딸 재이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최근 방송에서 재이가 7시간 30분 동안 한 번도 깨지 않고 자는 모습을 보이며 딸의 통잠 성공 소식을 전했다.

딸의 무럭무럭 성장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박수홍은 터미타임을 시도하며 재이와 소통에 나섰다. 특히 재이가 이름을 부르면 웃음 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재이의 귀여운 애교와 카메라를 향한 자연스러운 아이컨택은 아빠의 방송 DNA를 물려받은 듯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는 딸 재이의 100일 준비를 위해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박수홍은 딸의 옷을 고르며 “재이한테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하며 아기자기한 옷들과 소품을 쇼핑했다.

특히 박수홍은 큰 사이즈의 옷까지 미리 준비하며 쇼핑에 열중했고, 매장 주인의 “카드 한도 초과”라는 말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딸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박수홍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남산 타워를 방문했다. 박수홍은 “우리 인생에 재이라는 빛이 들어왔다”며 딸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전했다.

특별한 날을 위해 박수홍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뒷자리에서 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를 돋우는 모습 뒤에는 예비부부의 연출이 숨겨져 있었고, 이는 곧 김다예를 위한 깜짝 이벤트임이 밝혀졌다.

박수홍은 직접 손편지를 낭독하며 아내에게 감사를 전했고, 김다예는 눈물을 흘리며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정성호와 그의 오남매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오랜만에 등장한 정성호의 자녀들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집안일을 나눠서 도맡아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녀들의 변화와 아버지 정성호와의 유쾌한 대화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번 방송은 가족의 사랑과 웃음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박수홍의 딸 재이를 향한 애정과 따뜻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며,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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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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