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휴식기 속 SNS 활동 재개…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준비에 집중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40)이 휴식기를 갖던 중 SNS 활동 재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봄은 11일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봄 with chanel vest”, “박봄 with 예쁜 목걸이”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기존에 올렸던 사진을 다시 공유하며 근황을 전한 박봄은 “박봄이랑 샤넬 노란색을 입고 봄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계정과 부계정을 통해 배우 이민호를 향한 과한 팬심을 드러내며 셀프 열애설을 촉발한 바 있다.
그는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의 문구를 남겼고, 이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박봄 씨가 이민호 씨의 열성 팬으로서 한 행동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후 박봄이 “회사에서 내 이민호 사진을 지웠다”며 팬들에게 불만을 토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이민호 측에서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며 열애설을 일축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러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봄은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까지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휴식기 돌입 후 불과 2주도 지나지 않아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봄은 최근 마카오 콘서트에서 태도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의 측근은 체력적인 문제가 원인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건강한 모습과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