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2NE1 15주년 콘서트 무대서 인형 같은 미모로 무대 장악

그룹 2NE1 멤버 박봄(41)이 15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봄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 무대에 올라 전설적인 오프닝 곡 ‘Come Back Home’을 시작으로 전성기 시절을 재현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솔로 무대에서는 감성 발라드 ‘You and I’를 열창하며 콘서트장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팬들은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공연 다음 날 박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무대 의상과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여운을 공유했다.

밀착된 미니 원피스,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 등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봄은 “마지막 2NE1 콘서트 오프닝”이라는 글과 함께 오프닝 사진, “You and I 부르는 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솔로 무대 모습을 나란히 게재했다.

인형 같은 비주얼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무대 장인’의 아우라를 증명한 순간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2NE1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12일과 13일 양일간 팬들과 함께한 열광의 피날레였다.

박봄은 팀 무대뿐 아니라 개인 무대에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2NE1의 음악 세계와 개인의 정체성을 모두 아우르는 무대를 완성해냈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이 기다려온 무대인 만큼, 박봄의 완벽한 무대매너와 스타일링은 콘서트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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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