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스토리, 직원 사칭 피해 주의 당부

0
미스틱스토리 직원 사칭
(직원 사칭 주의, 사진 출처 - 미스틱스토리)

가수 윤종신이 소속된 미스틱스토리(MYSTIC STORY)가 최근 발생한 직원 사칭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주의를 촉구했다.

미스틱스토리 직원 사칭
(직원 사칭 주의, 사진 출처 – 미스틱스토리)

미스틱스토리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직원을 사칭해 대관 예약과 고가의 음식, 물품 주문을 시도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사칭자는 사문서를 위조해 윤종신의 전국 투어와 관련된 행사인 것처럼 위장해 예약과 주문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당사는 유선상으로 임의의 대관을 요청하지 않으며, 고가 물품을 주문할 때는 반드시 공식 문서를 통해 안내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요청을 받은 경우, 즉시 해당 거래를 중단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와 같은 사칭 사건은 최근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조직적인 사기 수법이 늘어나는 가운데 발생해, 관련 업계와 일반 소비자 모두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스틱스토리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칭 사건은 소속 아티스트의 명성과 활동을 악용한 사례로, 팬들과 업계 종사자들 역시 불분명한 요청이나 문서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윤종신은 현재 개인 프로젝트 및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해당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