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메이즈, LG트윈스와 ‘맥썸 챌린지’로 야구 관람 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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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메이즈
(사진 출처 - 미니멀메이즈)

챌린지 숏폼 콘텐츠 플랫폼 ‘맥썸(MakeSome)’을 운영하는 미니멀메이즈(대표 조영훈)가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서 LG트윈스와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팬 참여 경험을 선보이며 스포츠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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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미니멀메이즈)

3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 개막전 현장에는 ‘맥썸 챌린지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이 선수 응원가를 활용한 숏폼 챌린지를 직접 제작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 부스는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창의적 팬 소통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미니멀메이즈는 LG유플러스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한 콘텐츠 기반 스타트업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사용자 참여형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초기 단계부터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주목받았고, 박민주 파트장은 “브랜드와 공간 맞춤형 콘텐츠 기획력이 강점”이라며 이번 협업이 그 가능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니멀메이즈는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를 온라인 확산형 콘텐츠로 전환하는 유기적 구조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미션 기반 게임 플랫폼 상용화를 앞두고 콘텐츠와 기술의 경계를 확장 중이다.

조영훈 대표는 “이번 LG트윈스와의 협업은 창의적 콘텐츠를 통한 소통의 새로운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참여형 경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4월 4일부터 LG트윈스 홈경기 1루 내야에 상설 설치되는 ‘맥썸 응원가 챌린지 부스’를 통해 시즌 내내 새로운 관람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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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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