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성남FC, 10명 싸움 속 빛난 조직력… 6라운드 안산전 주목
성남FC(4위 2승 3무 승점 9)가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K리그2 유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5시즌 개막전에서 254일 만에 승리를 거둔 성남은 2승 3무를 기록 중이며, 전경준 감독 체제에서 점점 더 단단해지고 있다.
수비진은 베니시오를 중심으로 안정감을 찾았고, 공격에서는 후이즈의 꾸준한 존재감에 이어 김범수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충남아산전에서는 박수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음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강한 전투력을 과시했다.
성남은 후반 43분 미사키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수적 열세 상황에서 보여준 조직력은 지난 시즌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반면 안산은 아직 첫 승이 없는 최하위지만, 화성전에서 김현태의 해트트릭으로 값진 승점을 챙기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부상과 퇴장 악재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저력을 드러낸 안산은 성남을 상대로도 만만치 않은 맞대결을 예고한다. 두 팀의 승부는 6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