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5 환경전문가 과정’ 수강생 모집… 무료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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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환경전문가
(2025년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 모집, 사진 출처 - 마포구청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생활 속 환경운동을 이끌 주민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마포구 환경전문가
(2025년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 모집, 사진 출처 – 마포구청 제공)

이번 교육은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3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포구 환경전문가 과정’은 급격한 기후 변화 속에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수업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환경 전문 교육기관인 (재)녹색미래교육장에서 열린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되며, 기후 위기, 자원 순환, 빗물 활용, 업사이클링, 생물다양성 보호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쓰레기, 순환경제 & 제로웨이스트’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이 ‘기후 위기와 기후 시민’ △김미경 빗물연구소 박사가 ‘빗물과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박미현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대표가 ‘업사이클링으로 바꾸는 작은 변화’ △오충현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도시 속 생물다양성 지키기’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기후 변화와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마포구 누리집 교육강좌 게시판에서 온라인(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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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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