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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첫 대형 업데이트 ‘출정의 바람’ 신규 레이드와 도적 클래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4일 자회사 데브캣(대표 김동건)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 ‘출정의 바람’을 적용하고, 신규 레이드 콘텐츠와 클래스 계열 ‘도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인 신규 레이드 콘텐츠는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8인 협동 전투 콘텐츠다.
여신강림 1장 후반부에 등장하는 ‘글라스기브넨’이 최종 보스로 등장하며, 이 보스는 거대한 육체에 이계의 영혼이 결합된 존재로, 양손의 칼과 강력한 레이저 공격, 그리고 지형을 파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레이드’ 클리어 시에는 ‘골드’, ‘룬의 파편’, ‘에픽 또는 엘리트 미스틱 다이스’, 패션 장비 ‘포효하는 영혼 세트’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강력한 협동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기며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신규 클래스 계열 ‘도적’은 ‘마비노기 모바일’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추가되는 클래스 계열로, ‘도적’, ‘듀얼블레이드’, ‘격투가’ 세 가지 직업으로 구성된다.
‘도적’은 단검을 활용해 빈틈을 찌르는 기동성과 은신 중심의 클래스이며, ‘듀얼블레이드’는 쌍검으로 연속 공격을 퍼붓는 공격 특화형 클래스다.
‘격투가’는 전신을 무기 삼아 격투술로 적을 제압하는 근접 전투 전문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레이드 클리어 이벤트 ‘미로에 웅크린 어둠’에서는 ‘글라스기브넨’을 처치한 횟수에 따라 ‘룬의 파편’ 100개, ‘룬 재설정 프리즘’ 10개, ‘엘리트 재연소 촉매’ 2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클래스 성장 이벤트 ‘도전! 도적의 길!’을 통해 ‘도적’ 계열로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작은 은동전 상자’, ‘투박한 스타프리즘’, ‘엘리트 장신구 룬 선택 상자: 도적 계열’,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이 제공된다.
추가로 진행되는 ‘망령의 탑에 도전하라!’ 이벤트에서는 망령의 탑 1-1부터 5-5까지 클리어한 이용자 전원에게 ‘룬의 파편’, ‘레어 연금술 재연소 촉매’, ‘보석 스킬 세공기’, ‘강화 재연소 촉매’ 등 캐릭터 강화에 필요한 핵심 재료를 지급한다.
‘출정의 바람’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고레벨 콘텐츠와 클래스 다양성을 확대한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