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15.6 패치 업데이트, 오늘(19일) 서버 점검 진행… 종료 시간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5.6 패치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위해 19일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게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한 과정으로, 서버 점검이 완료된 후에는 새로운 스킨과 다양한 챔피언 밸런스 조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서버 점검이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게임 접속이 차단되며, 모바일 상점과 공식 홈페이지 일부 기능도 이용할 수 없다.
또한, 랭크 게임의 경우 점검 시작 90분 전인 오전 4시 30분부터 매칭이 제한되며, 챔피언 선택 화면에서 게임을 나가면 사전 이탈 페널티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모든 게임이 종료되며, 진행 중이던 게임 기록도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점검 시작 전 안전하게 게임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검 시간은 예정보다 조기에 종료되거나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서버 점검 종료 시점과 패치 적용 여부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15.6 패치에서는 챔피언 밸런스 조정, 신규 스킨 추가, 일부 게임 시스템 변경이 이루어진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암살자 챔피언 나피리의 리워크로, 플레이 스타일과 스킬 구성이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그웬을 포함한 일부 챔피언들이 대규모 버프를 받으며, 플레이 환경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규 스킨도 추가된다. 4년 만에 돌아온 ‘전투사관학교’ 시리즈에서는 전투사관학교 라칸과 케인, 프레스티지 전투사관학교 키아나가 포함된다.
해당 스킨들은 기존 전투사관학교 테마를 바탕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특수 효과를 추가해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챔피언 밸런스 조정도 이번 패치의 핵심 사항 중 하나다.
자르반 4세, 카직스, 릴리아, 신짜오, 뽀삐, 트위스티드페이트, 진, 스몰더, 루시안, 카이사, 신지드가 버프를 받으며, 각각의 스킬 성능이 상향 조정된다.
반면 가렌, 다리우스, 마스터이, 카르마, 드레이븐, 코르키, 징크스, 케이틀린, 이즈리얼, 요릭은 성능이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버프를 받은 챔피언들은 게임 내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정글 챔피언들의 변화가 눈에 띈다.
자르반 4세와 신짜오는 기본 체력과 공격력이 강화되며, 카직스와 릴리아는 스킬 피해량이 증가해 정글 운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트위스티드페이트는 궁극기의 시전 시간이 단축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신지드는 독가스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해 보다 강력한 후반 운영이 기대된다.
반면, 너프 대상인 챔피언들은 성능 조정을 통해 이전보다 플레이 스타일이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
가렌과 다리우스는 기본 체력 및 방어력이 감소해 탱킹 능력이 약화되며, 마스터이의 공격 속도도 감소해 한타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징크스, 케이틀린, 이즈리얼은 기본 공격력 및 일부 스킬 피해량이 조정되면서 라인전 단계에서의 우위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치를 통해 롤의 메타가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정글 챔피언들의 대거 버프로 인해 게임 초반 정글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원거리 딜러의 하향 조정으로 인해 팀 전투에서의 딜러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서버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접속할 수 없으며, 점검이 시작되기 전까지 랭크 게임 참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점검 종료 시간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롤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패치에 대한 관심이 크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특정 챔피언의 너프가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반대로 버프를 받은 챔피언들의 강세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패치 이후 게임 플레이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챔피언 메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정글과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서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랭크 게임의 전략적인 운영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롤 15.6 패치는 메타 변화의 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며, 패치 이후 실제 게임 내 챔피언들의 성능이 어떻게 평가될지는 플레이어들의 피드백과 추가적인 조정을 통해 점차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