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포켓몬과 협업 굿즈 출시 예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구단주 신동빈)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포켓몬과 특별한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상품사 형지엘리트가 함께하며, 팬들에게 새롭고 감성적인 야구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피카츄를 메인 캐릭터로 한 의류, 응원용품, 기념 아이템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층을 겨냥했다.

피카츄 유니폼과 볼캡은 롯데자이언츠 특유의 정체성과 포켓몬의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해 실용성과 소장가치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제작됐다.

응원용품에는 피카츄 짝짝이, 포토용 머리띠, 몬스터볼 머리띠, 전사 머플러 등 관중석 분위기를 높여줄 제품이 포함됐다.

사직야구장 3층에는 오는 5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팝업스토어 ‘롯데자이언츠 X 포켓몬 스토어’가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유니폼을 입은 피카츄 디자인 스티커 32종이 포함된 전용 스낵 ‘자이언츠 피카츄 냐냐’를 사직구장점부터 출시한다.

롯데자이언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굿즈에 그치지 않고 포켓몬 퍼레이드, 테마 전시, 포토존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준비해 사직야구장을 가족 중심의 이색 놀이공간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공식 온라인몰 롯데ON에서도 굿즈가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정보는 4월 28일부터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단 관계자는 “롯데야구의 감성과 포켓몬의 매력을 결합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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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