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임현태, 쌍둥이 성별 앞두고 ‘기대 반, 긴장 반’
레이디제인(40)과 임현태(30)가 쌍둥이 성별 확인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두 사람이 임신 과정과 태아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40세의 나이에 3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기적처럼 쌍둥이를 품게 된 레이디제인은 “둘이서 넷이 되는 순간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신을 체험해보겠다며 체험복까지 착용한 임현태는 “13kg짜리 체험복을 입고 움직여보니 아내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임현태는 아내를 위해 요리학원까지 다니며 이유식 준비까지 마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운동까지 새벽 4시에 나가서 한다. 도대체 언제 쉬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쌍둥이의 성별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태아의 성장 상태를 듣고 안심했지만, 예상과 달리 성별은 한 달 후에야 알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미 아이의 성별을 기대하며 준비한 옷을 공개한 임현태는 “꿈에 나왔는데 혹시 남자아이가 아닐까요?”라며 끝까지 궁금증을 표했다.
과연 두 사람의 쌍둥이는 어떤 성별일까. 이들의 유쾌한 임신기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45분 SBS ‘동상이몽2’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