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4월 27일 롯데 자이언츠전 ‘4월 베어스데이’ 이벤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오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월 베어스데이’ 맞아 다채로운 팬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팬 친화 구단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현장에 찾아오는 관중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프로그램은 팬사인회다. 외야수 정수빈과 내야수 박계범이 오후 12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중앙출입문 옆 사인회장에서 직접 팬들과 만난다.
사전 신청은 23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현장 참여는 제한된다.
이어 오후 1시 20분부터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10번 타자’ 팬들을 위한 특별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이 체험 이벤트 역시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9일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4일 마이페이지 내 응모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팬은 운동화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캐치볼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같은 시간대인 오후 1시에는 1루 내야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준비돼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두타몰 상품권, 기능성 건강보조식품, 영화 예매권, 어린이 체험 공간 입장권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된 경품은 팬들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 베어스데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단위 관중 확보와 젊은 세대의 야구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