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분양 중… 초고층 랜드마크와 펜타역세권
포스코이앤씨(대표 정희민)가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선보이는 초고층 주거 단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시공사 포스코이앤씨)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5개 노선(예정)을 누리는 펜타역세권 입지와 ‘더샵’ 브랜드의 상징성이 더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조성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 84∙98∙118㎡ 일부 타입을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앞서 1순위 청약에서는 전용 59㎡ 타입이 최고 10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무순위 청약에서도 84㎡A 타입이 257.5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전용 98·118㎡ 타입 일부 세대에 대해 계약금 5% 혜택과 함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한 계약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망우역과 상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예정) 등 5개 철도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상봉역을 경유하는 KTX-이음이 부산까지 운행을 시작하면서 중랑구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향후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 여의도, 인천 송도까지의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상업·문화시설이 계획돼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을 갖춰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98㎡는 개방감 있는 광폭 주방 설계를 반영했다.
118㎡는 5베이 구조로 설계돼 더욱 넓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 운영 방식을 차별화했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단지의 상가는 개별 분양 후 운영되지만, 이 단지는 시행사 신아주가 직접 운영을 맡아 차별화된 테넌트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Transit’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며, 지역 활성화와 입주민 편의를 모두 고려한 구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급을 기점으로 상봉·망우 일대가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면서 향후 서울 동북권의 핵심 주거 지역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현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내 7~10구역과 특별계획구역이 개발을 추진 중이며, 48층 규모의 상봉8구역 주상복합이 이미 준공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 핵심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과 5개 철도망을 누리는 입지적 장점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