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에스컬레이드,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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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GM 한국사업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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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GM 한국사업장 제공)

한국GM이 지난 1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 캐딜락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확한 판매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3개월치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처음 출시돼 전 세계 누적 100만대 이상 판매된 캐딜락의 대표 플래그십 SUV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2020년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5세대 에스컬레이드의 부분변경 버전으로, 외관 디자인과 실내 사양이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풀사이즈 럭셔리 SUV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전면과 후면 램프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고, 2열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했다.

신형 모델은 VIP 의전 차량에 적합하도록 제품 최초로 파워 오픈 및 클로즈 도어 기능을 탑재해, 손을 대지 않고도 도어를 여닫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능은 고급 고객층을 겨냥한 세심한 편의성 강화로 평가받고 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1호 계약자는 국내 유명 식음료 브랜드 ‘숙성도’의 송민규 대표로, 그는 출시 당일 오전 캐딜락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계약을 마쳤다.

송 대표는 “이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가 지닌 상징성과 오너로서 느끼는 자부심이 담긴 모델”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GM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16일 오후 경기 광명에 위치한 아이백스 스튜디오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가 무대에 올라,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럭셔리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보여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캐딜락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소개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새롭게 진화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한국 시장에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며

이어 “차량을 선택해주신 고객을 위해 추가 물량을 신속히 확보하고 빠른 인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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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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