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버추얼 IP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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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투자, 버추얼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 투자 유치, VTuber 미츄, 버추얼 IP 제작, 3D 모션캡처 솔루션, 실시간 콘텐츠 스트리밍, 버추얼 굿즈 광고, 스콘 네이버 협력, IP 수익 다각화
(사진 출처-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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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네이버 제공)

네이버 D2SF가 버추얼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 기반 스타트업 스콘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콘은 3D 모션캡처와 실시간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에 특화된 B2B 솔루션을 개발해 웹툰, 게임 등 다양한 IP 기업에 제공해온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다.

스콘은 고도화된 실시간 콘텐츠 제작 효율성과 자체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고품질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버추얼 콘텐츠 특성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콘텐츠 제작 솔루션 외에도 스콘은 자체 버추얼 IP 기획과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버추얼 캐릭터를 데뷔시킨 기업으로 꼽히며, 현재 약 30명의 버추얼 유튜버(VTuber) IP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 그룹 ‘미츄(Meechu)’를 포함해 다양한 캐릭터를 운영 중이며, 이들 IP는 라이브 방송 후원, 굿즈 판매,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수익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스콘은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IP 기반 수익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콘텐츠 IP의 종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스타트업 전략과 맞닿아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스콘은 버추얼 콘텐츠 산업에서 기획력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보기 드문 팀”이라며

“현재 네이버의 기술·사업 조직과도 긴밀하게 협업 중으로,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콘은 네이버 D2SF의 콘텐츠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편입됐으며, 향후 네이버가 지원하는 콘텐츠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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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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