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봄비 예보…제주 시작으로 종일 강수, 강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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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날씨, 주말 전국 비, 봄비 예보, 기온 상승, 미세먼지, 강풍 예보, 제주도 강수량, 전국 강수량, 일요일까지 비, 기상청 예보
(사진 출처- 픽사베이)
4월 12일 날씨, 주말 전국 비, 봄비 예보, 기온 상승, 미세먼지, 강풍 예보, 제주도 강수량, 전국 강수량, 일요일까지 비, 기상청 예보
(사진 출처- 픽사베이)

토요일인 4월 12일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종일 봄비 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봄비는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내륙·산지에는 5~20㎜, 서해 5도에는 10~40㎜의 비가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과 동부 내륙은 10~50㎜, 그 외 전남과 전북 지역은 5~30㎜, 5~20㎜수준이다.

경남 서부 남해안과 남서 내륙에는 10~50㎜,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은 5~30㎜, 대구 경북은 5~20㎜가량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북부를 제외한 지역에 20~60㎜, 산지에는 80㎜이상, 북부 지역은 10~40㎜의 비가 예보됐다.

12일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아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1도, 대구 9도 등이며, 최고기온은 춘천 21도, 대전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한 바람도 예고돼 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 충남, 전라권, 제주도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돌풍이 불 가능성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과 충북, 경상권은 밤부터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한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나쁨’ 수준으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인해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졌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으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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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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