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이영지 위한 ‘특급 지원사격’…KBS 친정 방문

0
나영석 이영지
(사진 출처 - KBS2)

나영석 PD가 이영지(22)를 위해 KBS를 찾았다.

나영석 이영지
(사진 출처 – KBS2)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 마지막 회에 나영석 PD가 깜짝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은 시즌 마무리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나영석 PD의 등장은 전혀 예상치 못한 서프라이즈로 관객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KBS 예능국 출신인 나영석 PD는 1박 2일,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등 수많은 히트작을 연출하며 현재 대한민국 대표 예능 PD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예능 PD 최초로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대중적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런 그가 13년 만에 친정 KBS를 방문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영지였다.

나영석 PD는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이영지(22)와 호흡을 맞추며, 그녀의 독보적인 예능감을 발굴한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음악 프로그램 MC로서 객석과 하나 되어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은 이영지가 유일하다”며 그녀의 진행력과 열정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나영석 PD는 원래 춤이나 노래 없이 스페셜 MC 역할만 수행하기로 했지만, 현장에서 이영지와 관객들의 끈질긴 요청에 결국 팬미팅에서 선보였던 TWS(투어스)의 첫만남 챌린지를 즉석에서 재연했다.

이를 본 이영지는 “영상 편지를 보고도 안 울었는데, PD님 춤추는 걸 보니 눈물이 난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의미 있는 마지막 회를 장식하게 된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