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2049 시청률 1위… 옥자연 반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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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시청률
(시청률 1위, 사진 출처 - 나 혼자 산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2월 2주차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최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 시청률
(시청률 1위, 사진 출처 – 나 혼자 산다)

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옥자연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과 전현무가 롤모델 손범수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7.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6%를 기록하며 전체 장르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의 1분은 옥자연이 겨울 하천을 만끽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9.3%까지 치솟았다.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옥자연은 드라마 속 강렬한 이미지와는 달리, 따뜻하고 자연친화적인 일상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집 안 곳곳에는 직접 조립한 식물장과 17년 된 이불 등 오랜 세월 애정을 쏟아온 물건들이 자리했고, 차분하면서도 자유로운 그의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감성을 선사했다.

하지만 거실에서 톱질을 하거나, 벙거지 모자를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예측 불가한 행동들로 반전 재미까지 더했다.

전현무의 새해 일상도 공개됐다. ‘트렌드의 민족 남자’답게 최근 유행하는 ‘저속노화’ 레시피로 직접 도시락을 만든 후, 자신의 롤모델인 손범수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대학, 같은 동아리, 같은 직장 출신으로 평행이론 같은 삶을 걸어온 두 사람은 아나운서에서 예능 MC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건강검진 현장을 담은 ‘중증 수면 센터’ 편과, 이사를 앞둔 키의 짐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카니와 이주승이 출동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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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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